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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피부'가 '피곤'한 가을, 생활 속 관리법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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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빛고을미의원 | 조회수 | 2598 |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부는 계절,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왔다.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피부는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한 날씨에 자극을 받기 쉽다. 특히 이 시기 여드름이 재발하거나 악화되기 쉬운데, 건조한 날씨는 피부에 각질을 쌓이게 하고 수분이 부족해 속당김이 심해질 수 있다.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기 위해 크림이나 에센스를 사용할 경우 오히려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피지 분비량을 늘릴 수 있고, 이로 인해 여드름이 악화되거나 모공이 넓어지게 만들 수도 있다. 따라서 요즘과 같은 환절기 피부관리를 위해서는 바르는 화장품보다는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오히려 더 효과적일 수 있다. 건강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올바른 세안법’이다. 쌓인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서 강한 클렌징을 하거나 2차, 3차에 걸친 세안은 피부 자체의 보호막을 무너뜨릴 수 있다. 따라서 하루 2번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게 세안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여드름을 가리기 위해 화장을 두껍게 할 경우 모공이 막혀 여드름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기본베이스는 얇게 바르고, 커버가 필요한 스팟 부위는 컨실러를 이용하자. 가을철은 맑은 하늘과 쾌적한 온도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다. 하지만 여름에 비해 따갑지 않은 햇빛에 자외선차단에 소홀해지기도 한다. 만약 여드름 부위가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여드름 부위에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외출을 할 경우 유분기가 적은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며, 3-4시간 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광주 빛고을미의원 이화진 원장은 “환절기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 올바른 생활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